호치민 환전 어디서 할까
결론부터 말하면, 공항에서는 조금만 바꾸고 나머지는 시내 환전소나 ATM을 쓰는 게 유리해요.
한국에서 무엇을 가져갈까
베트남 동은 한국에서 바꾸면 환율이 안 좋아요. 달러로 가져가서 현지에서 바꾸는 사람이 많아요. 원화도 시내 환전소에서 받아주는 곳이 있지만, 달러보다 조건이 나쁜 경우가 많아요.
달러는 깨끗하고 큰 단위(100달러) 신권이 좋아요. 접히거나 낙서가 있는 지폐는 거절되거나 환율을 깎아요.
공항 환전소
시내보다 환율이 확실히 나빠요. 그랩비와 첫 식사 정도, 50만~100만 동만 바꾸세요.
시내 환전소 (1군)
- 흥롱(Hưng Long) 환전소, 86 Mạc Thị Bưởi: 에어컨 있고 영어가 통해서 여행자가 쓰기 편해요. 환율도 괜찮은 편이에요.
- 엑심뱅크(Eximbank) 환전소 59번, 135 Đồng Khởi: 동커이 거리 은행 계열 환전소예요. 직원마다 부르는 환율이 조금 다를 수 있어서, 두 군데쯤 비교해보고 바꾸는 게 좋아요.
베트남에서는 허가받은 곳에서만 외화를 바꿀 수 있어요. 벤탄 시장 근처 금은방에도 환전하는 사람이 많지만, 허가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우면 은행이나 위 환전소처럼 허가가 분명한 곳을 이용하세요.
바꾸기 전에 오늘 환율을 먼저 물어보고, 받은 돈은 그 자리에서 세어보세요.
ATM
카드로 동을 바로 뽑는 것도 방법이에요. 은행마다 외국 카드 수수료가 달라요.
- VPBank: 외국 카드 인출 수수료가 없고 1회 최대 1,000만 동까지 뽑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.
- ACB: 수수료는 없지만 1회 한도가 300만 동 정도예요.
한국 카드사 해외 인출 수수료는 별도로 붙어요.
ATM 화면에서 "원화로 결제할까요?"라고 물으면 꼭 동(VND)을 고르세요. 원화를 고르면 환율을 한 번 더 손해 봐요.
카드 결제
호텔, 쇼핑몰, 체인 카페, 대부분의 식당은 비자, 마스터카드가 돼요. 로컬 식당, 시장, 노점은 현금만 받는 곳이 많아요.
현금 쓸 때 주의
- 50만 동과 2만 동 지폐가 둘 다 파란색이에요. 내기 전에 한 번 더 보세요.
- 큰 지폐는 마트나 편의점에서 미리 깨두면 택시나 노점에서 편해요.